연봉 1억 대기업을 과감히 박차고 나온 그녀,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봤다고 해요. 구매대행 사업 초장기에는 남편부터 시작해 주변 사람의 염려가 많았지만 오히려 지금은 주변 지인들도 어떻게 시작하는지 물어본다고 하죠.
그녀의 월평균 순수입은 900만 원!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아져서 좋고 자신만의 마케팅 사업을 위해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봐요.
🏡 우리동네 온라인 사업가들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를 바라는 게 아니라고요!
월 순수입 300만 원 이상 알차게 벌고 있는 우리 동네 온라인 사업가들의 이야기
👨🏻💻 구매대행 사업으로 월 300 이상 벌고 있는 MZ 청년
🙋🏻♀️ 회사를 박차고 나와 자신만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구축한 워킹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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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고 매출 5천만 원, 김다은 대표님의
구매대행 사업 히스토리를 알려줘🤓
-이름 : 김다은
-경력 : 9개월
-최고 월 매출 기록: 5천만 원
-특이사항 : 아이들과 시간을 위해 연봉 1억 대기업에 과감히 사표를 던짐
Q1. 구매대행 시작 후 첫 달 매출이 1천만 원이였다고요?
네, 구매대행 시작하자마자 첫 달에 1천만 원이 나왔어요. 그다음 달에 2천만 원 후반대, 세 번째 달에 3천만 원 후반대 이렇게 계속 매출이 올라가더라고요. 지금은 월평균 매출 2천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어요.
저는 구매대행 강의를 듣고 바로 시작한 사람인데 전 기수에서 성과를 내신 분들을 보고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싶어 바로 직원을 고용해서 시작했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보다 매출 향상 속도가 더 빨랐던 것 같아요.
Q2. 아이가 태어나고 직장을 그만뒀다고 들었어요. 육아하는데 구매대행 사업은 전혀 부담이 안 되는 걸까요?
그럼요.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만 일을 하니까 육아하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 구매대행 사업 같아요. 전에 다녔던 회사도 자유로운 편에 속했는데 지금이 훨씬 더 자유롭거든요. 제 아이들이 아직 엄마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해서, 얘들을 보면서 할 수 있는 일을 부업으로 찾다가 시작하게 된거죠.
저희 남편이 처음에는 그거 사기 아니냐, 지금 연봉 포기하기엔 너무 아쉽지 않냐, 하면서 구매대행 사업을 말렸었거든요. 지금은 굉장히 자랑을 많이 하고 있죠(웃음).
저 개인적으로 위탁, 사입 둘다 해봤는데 구매대행이 제가 관여하는 부분이 가장 적더라고요. 위탁, 사입은 해야할 것들도 너무 많고 초기 비용 지출이 구매대행보다도 훨씬 더 많아요. 시간을 크게 할애할 수 없는 육아맘들한테는 구매대행이 초반에 도전하기 쉬운 영역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Q3. 아이들 등원시키고 난 후 육아맘의 구매대행 업무 루틴이 궁금해요!
아이들 등원시키고 나서 운동을 하고, 사우나 마치고 구매대행 업무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루틴이에요. 보통 업무가 낮 12시에 끝나서 12시 이후에는 자유 시간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사업 준비 중이라 그 시간에 공부도 하고 여러 시도를 해보고 있어요. 특별히 CS가 없으면 구매대행 업무는 하루에 1시간 반 정도 투자하는 것 같아요.
Q4. 대표님의 구매대행 상품 소싱 노하우가 있을까요?
처음에는 그냥 일단 올려요. 그리고 그중에 팔리는 것들에 집중해서 꾸미는 작업을 하죠. 처음부터 모든 제품을 다 번역하려다 보면 시간 대비해서 효율이 안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판매가 일어난 제품만 번역을 하고 있어요.
대부분 구매대행하시는 분들이 크고 무겁고 비싼 제품 위주로 많이 판매를 하시는데, 저는 그쪽보다는 저렴하고 가벼운데 많인 구매를 할 만한 제품들을 집중을 많이 하고 있어요.
왜냐면, 무료 배송으로 판매를 하고 배송비가 상품가에 녹아져 있는 그런 제품들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여러 개를 구매하면 가격에 녹아져 있는 배송비가 수익으로 인식이 돼서 한 60% 까지도 마진율이 나와요.
모자나 유니폼 괜찮고요. 가공 같은 부분도 자동화를 하려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공이나 개인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는 일들은 제 스스로 하면서 고객 반응을 살피면서 진행하고 있어요.
Q5. 반품이 들어오는 구매대행 상품들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다시 팔릴만한 제품만 수거를 하고 있고요, 안 팔리만한 제품은 반품은 해드리는 대신 그냥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다들 만족하더라고요. 그래도 대부분은 받았다가 다시 판매하고 있어요.
Q6. 향후 대표님의 해외구매대행 사업 목표는 무엇일까요?
구매대행 사업은 저한테 시작인 것 같아요. 최종적으로 제 브랜드를 론칭하는 게 저의 꿈이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구매대행을 하다 보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보는 눈이 자연스럽게 키워지더라고요.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회사를 다녔지만, 저는 회사를 다니는 것보다 제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원래부터 컸었기에 지금이 훨씬 더 만족스러워요. 월요병이 심했던 제가 요즘에는 월요일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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