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마켓에 상품을 올려둘 수록, 대표님의 상품 매출이 올라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해외구매대행사업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롯데온, 인터파크, 위메프의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롯데온

롯데온은 할인이 되기전인 판매가와 옵션가를 더한 금액을 기준으로 판매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수수료 금액이 비교적 큰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온 플랫폼의 장점은 명품, 뷰티, 패션 등의 기존에 롯데가 가지고 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특화 카테고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고, 이와 함께 다른 구매상품의 다양성을 넓힐 수 있는 오픈마켓이 있다는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플랫폼에 비해서 판매자 가입이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판매자들이 입점 여부를 결정할 때 정산 이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 고객 구매확정일 다음날 정산을 확정하도록 했습니다. 자동구매확정일은 배송일 완료일 기준 8일째로, 배송 완료 후 열흘 이내에는 정산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단, 롯데온은 상품 상세 설명에 번역이 안되어 있으면 입점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이미지 번역과 함께 깔끔한 상세 설명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롯데온의 판매 수수료는 상품 판매가 X 카테고리 수수료율 + 유료 배송비 X 배송비 수수료율로 계산됩니다.

카테고리 수수료율은 최소 4%에서 최대 13%이고 평균 수수료는 11%정도, 배송비 수수료도 3.3%로 다른 오픈마켓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여기에 제휴채널 연동 수수료, 제휴 프로모션 수수료가 추가됩니다.

상품판매가 수수료 = 할인되기 전 판매가 X 각 카테고리별 수수료율 (7-13%)

배송비 수수료 = 유료배송비 X 선결제 배송비 수수료(3.3%)

제휴채널 연동 수수료 = 네이버, 다나와 등에 판매자의 상품을 노출해 더 많은 판매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서비스로 제휴 프로모션 대행서비스에 동의하면 상품판매액의 평균 6%의 가격비교 할인을 롯데온이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구매가 일어난다면 판매가의 2%를 수수료로 부과하게 됩니다.

제휴 프로모션 수수료 = 가격비교할인, CM할인, 장바구니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 적용 할인금액의 15%를 판매자가 분담합니다. 즉, 구매자가 롯데온 쿠폰으로 1000원을 할인을 받는다면, 150원을 판매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인터파크

2023년 7월 기준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기업 큐텐(Qoo10)이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품에 안게 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Qoo10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가 가진 물류센터를 활용해 셀러들에게 해외 판매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발표해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 기대되는 플랫폼입니다.

Qoo10이 인수한 티몬의 경우에는 올해부터 Qoo10이 제공하고 있는 해외 배송, 현지 물류 창고 활용까지 가능한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인 Qx프라임’을 제공하고, 직접 개발한 광고솔루션을 도입하겠다고 했는데요. 이 부분을 인터파크커머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라서 앞으로 구매대행분야에서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파크 판매수수료는 카테고리 수수료와 배송비 수수료, 그리고 쿠폰수수료(선택가능) + 제휴채널마케팅대행수수료(선택가능)로 나뉩니다.

카테고리 수수료 = 카테고리에 따라 상이하며 통상적으로 7~13% 사이

배송비 수수료 = 유료배송비 X 수수료 3.3%

제휴채널마케팅 대행 수수료(선택 가능) = 네이버, 다나와, 에누리 등 제휴채널 연동 상품에 할인/쿠폰 등의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구매가 일어나면 판매금액의 2%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할인쿠폰 지원 수수료 = 롯데온과 마찬가지로 인터파크 지원 할인쿠폰 서비스에 동의하고 지원 할인액의 15% 수수료 지급합니다.

위메프

위메프도 주요 오픈 마켓중 하나로, 플랫폼 자체적으로 고객이 요청한 메시지에 빠르게 피드백을 줘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위메프는 배송비 수수료가 없지만, 위메프는 제품가+배송비를 합친 매출을 기준으로 100만원 발생부터 구간별로 서버수수료가 차등적으로 부과된다는 점을 숙지해두시면 좋습니다.

카테고리 수수료 = 카테고리에 따라 상이하며, 그간 2.9%의 정률 수수료를 부과해 왔지만 2023년 1월 기준 전체적으로 기본 수수료를 3.9%로 인상하고,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수수료는 9%로, 마트/패션 카테고리는 14%의 수수료로 변경되었습니다.

서버이용료 = 23년 8월 1일부터 월 매출액 구간별로 다르게 부과됩니다.

100만원 초과 2000만원 이하 – 각 99,000원

월 매출액 2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 각 990,000원

월 매출액 1억원 초과 5억원 이하 – 각 2,990,000원

월 매출액 5억원 초과 – 각 4,9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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